어느분의 네이버 댓글

Etc 2007. 9. 28. 20:36

어느분의 네이버 댓글 인데, 제 생각엔 아무 생각없이 썻다기보단, 잘쓴거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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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이름은 호빗, 내 얘기를 한번 들어볼래 ?

난 6살때 키가 150이었어.


부모님은 내가 농구선수가 될거라며 기뻐하셨고


난 미국의 유명한 NBA kids에 들어가서 피나는 훈련을 받았지..


그런데 문제가 생긴거야.

내가 7살이 되고...8살이 되도록


나의 키는 150cm 그대로였지.


부모님은 걱정하셨고, 결국 난 병원에 가보게 되었어.


의사는 말했지, 난 지구상에서 1억3천만분의 1의 확률로 걸린다는


호빗 증후군이었던거야.


난 절망했고, 농구가 손에 잡히질 않았어.


하지만 열심히 노력을 했고, 지금은 넬슨고등학교의 농구부 가드가 되었지.


내 작은키 덕분에 난 놀라운 스피드를 지니게 되었고, 3점슛과 자유투는


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만큼 실력이 향상되었어.



...



사람들은 말해 , 어떻게 그 작은 키로 농구를 할 수 있냐고..


난 항상 이렇게 대답하지, 작은 키만큼 내겐 농구코트도 작아보인다고.



그리고 난, 1억 3천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 사나이 라고...




불가능,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.

impossible, is nothing.

출처- 네이버 댓글, 어느분의 댓글
Posted by H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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